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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탕 끓이는법 맛있게 얼큰한 해장국으로도 좋네요

요리 레시피

by 찌녕이 2020. 11.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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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한 날이면 얼큰한 국물이 생각이 나요

오늘은 대구탕 끓이는법을 알려드릴게요

고춧가루가 듬뿜 들어가서 얼큰한 국물에 대구탕을 끓여서 남편이랑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저는 생선이 들어간 국물 요리를 하면 생선보다는 국물과 안에 있는 무와 야채를 더 좋아해요

그래서 항상 생선탕을 하면 생선은 남편이 많이 먹고 안에 있는 무는 제가 다 먹는 것 같아요 

국 요리뿐만 아니라 생선조림이나 다른 생선 요리를 할 때도 그 옆에 있는 무를 더 많이 먹는답니다

저 같은 무를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녁에 대구탕 끓이는법으로 남편과 오붓하게 반주를 했답니다~

콩나물이 들어있어서 시원한 맛도 나요

술을 먹고 다음날에 해장국으로도 최고랍니다!

 

 

대구탕 끓이는법 재료 : 손질된 대구,바지락,무,콩나물

양념 : 다시마 멸치육수, 고춧가루 3큰술, 멸치액젓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양고추 2개, 후추 조금, 소금

 

마트에서 파는 손질된 대구를 사용했어요 대구는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대구 눈이 너무 커서 꼬리로 가려놨어요... 눈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세요

저희 남편은 얇은 무만 먹어서 조금 얇게 썰었어요

바지락과 콩나물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바지락 대신 알, 곤이를 준비해 끓여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시다 멸치 육수에 무를 먼저 넣어서 5분 정도 끓여주세요

 

그리고 오늘 메인 대구와 콩나물을 넣어주고 양념도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후추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부족한 간은 마지막에 소금 간을 해줄 거예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나머지 양념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 1큰술, 청양고추 2개를 넣고 10분 끓여주세요

 

10분 후에 바지락을 넣고 바지락이 입을 열릴 때까지 끓여주고 소금을 넣어서 간해주면 얼큰하고 맛있는 대구탕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맛있게 호로록 시원합니다~~

대구탕 끓이는법 어렵지 않쥬?!

남편도 맛있게 먹고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추운 날씨에 얼큰한 생선탕 요리 추천합니다!

요리 초보 시절에는(아직도 초보지만...) 생선요리는 피해서 했는데 요즘은 생선요리도 만들고 저도 주부 실력이 레벨업이 되는 것 같아 세상 뿌듯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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